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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8-15 15: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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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형환 한나라당 대변인은 15일 제65주년 광복절과 관련, "조국광복을 위해 이 땅과 중국, 해외각지에서 피땀을 흘렸던 애국선열들의 고귀한 뜻을 되새기며, 온 마음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안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대한민국은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바탕으로 두세대 만에 산업화, 민주화를 이뤄내 세계로부터 현대사의 기적이라는 부러움을 받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제 남은 과제는 국민대통합과 선진화"라고 전제한 뒤 "오늘 이명박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함께 가는 국민, 더 큰 대한민국’을 역설한 것은 이런 점에서 시의적절하다"면서 "특히 ‘공정한 사회’ 구현을 강조한 것은 계층이동의 사다리가 좁아지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우리 사회에 새로운 화두를 제시한 것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덧붙여 "한나라당도 앞으로 더욱 ‘친서민 중도실용’정책을 강화해 서민들이 모두 경제발전의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안 대변인은 이와 함께, 대결정치와 지역주의 해소를 언급하며 "경축사에서 나온 선거제도와 행정구역 개편의 경우 그동안 정치권에서 그 취지를 인정하면서도 실천에 옮기지 못했는데, 이제 더 이상 지체하지 말고 정치선진화 차원에서 현실화시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한나라당은 제65주년 광복절을 맞아 조국 광복을 위해 온 몸을 받친 애국선열들의 뜻을 되새기며 그들이 꿈꾸었을 ‘다 함께 잘 사는 국민’, ‘따뜻한 사회’, ‘강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프런티어타임스 이민기 기자 mkpeace21@frontier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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