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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8-10 09: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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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글로벌 리더십이 강화되면서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이 해외로까지 확산되고 있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와 관련, 포스코(회장 정준양)는 9일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지난 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동남아시아 긴급구호센터’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특히 포스코 정준양 회장과 정정섭 기아대책 회장은 현지에서 센터 오픈을 축하했고 지난 6일 자카르타 한국국제학교를 찾아 센터에 비축할 긴급구호키트 만들기까지 참여키도 했다.

우선 지난 6일 인도네시아 국영철강회사 PT.KS 관계자와 포스코 임직원, 최원금 기아대책 동남아 긴급구호센터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등 120여명의 자원 봉사자들은 자카르타 국제학교에서 식량을 포함한 14종이 생필품 들어간 긴급구호키트 1,000개를 만들었다.

포스코와 기아대책에 따르면 이 긴급구호키트는 동남아 긴급구호센터에 비축되는데 지진이나 해일 등 각종 재해로 고통을 받고 있는 동남아지역 이재민들을 위해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포스코와 기아대책은 지난 2006년부터 매년 긴급구호키트를 만들어 북한, 강원 인제 등 국내의 수해지역과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등 외국의 재난지역에 1만2,000여개를 보냈다.

더욱이 포스코는 지난해 국내 재해현장에 신속한 구호키트를 보낼 수 있도록 1억원상당의 긴급구호차량을 지원했고 화재주택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국에 스틸하우스 4개도 세웠다.

<프런티어타임스 송현섭 편집국장 21cshs@frontier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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