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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8-09 14: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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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은 8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성남과의 K리그 16라운드 경기에서 전반 7분 설기현의 선제골과 후반 7분 알미르의 추가골로 승리를 이뤘습니다.

지난 3월 20일 강원전 승리 이후 무려 정규리그 13경기만에 승리를 거둬 후반기 대반격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INT) 박창현 (감독대행)

전반 7분 모따가 사이드라인을 타고 치고들어가 문전으로 쇄도하던 설기현에게 스루패스를 하자 설기현이 오른발로 가볍게 밀어넣었습니다.

전반을 1-0으로 끝낸 포항은 후반들어서도 성남 문전을 향해 공격을 퍼붓다 후반 7분 김태수가 문전으로 밀어준 볼을 알미르가 받아 성남의 골망 오른쪽을 세차게 흔들었습니다.

또 이후에도 포항은 설기현과 모따가 성남문전을 괴롭히다 설기현 대신 이진호를, 모따 대신 김기동을 투입하며 승리를 굳혔습니다.

한편, 이날 스틸야드를 찾은 1만3천여 팬들은 90분 동안 포항의 뜨거운 공격이 이어지자 '스틸러스'를 연호하며 승리의 기쁨을 함께 나눴습니다.

INT) 설기현 (FW)

이승민기자 lsm@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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