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 9월의 신부된다…현직검사와 웨딩마치
- 미국 하와이서 비공개 결혼식 치를 예정

▲ 사진 = 9월의 신부가 되는 한지혜
배우 한지혜(본명 이지혜, 27)가 9월의 신부가 된다.
5일 한지혜 소속사 트로피엔터테인먼트는 "한지혜가 오는 9월 미국 하와이의 한 호텔에서 2년간 열애해온 현직 검사 J씨(33)와 결혼한다"고 발표했다.
한지혜의 예비신랑은 지방검찰청 소속 현역 검사 J씨다. 두 사람은 지난해 1월 교회 모임을 통해 처음 만나 2년 여간 열애했다.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은 작년 3월 스포츠서울닷컴의 보도로 처음 알려졌다. 두 사람이 등산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이 언론에 보도됐다. 이후 한지혜의 소속사는 4월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의 교제를 인정했다.
한지혜는 소속사를 통해 결혼소식을 전하며 "한 여자의 삶에서 한 남자를 위한, 그리고 서로의 삶을 살 수 있는 동반자를 만났다"라며 "어떠한 삶의 비포장도로를 만나도 지금 잡은 손을 놓지 않을 것이며, 행복한 삶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응원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지혜의 결혼식은 미국 하와이에서 비공개로 치뤄진다. 이는 공무원으로서 신분 노출이 부담스러운 예비신랑에 대한 한지혜의 배려로 전해졌다.
한편, 한지혜는 결혼 후에도 다양한 작품을 통해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프런티어타임스 이수아 기자 2sooah@frontier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