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설경구-송윤아 부부, 3일 득남
- 결혼 1년 3개월만에 아들 얻어
배우 설경구(42)-송윤아(37) 부부가 결혼 1년 3개월 만에 아들을 낳았다.
3일 설경구와 송윤아의 소속사에 따르면 송윤아는 오늘 정오쯤 남자 아이를 순산했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며, 송윤아는 현재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설경구는 송윤아의 순산에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5월 28일 결혼한 설경구-송윤아 부부는 지난 2002년에 개봉한 영화 '광복절 특사'로 처음 만났다. 이후 두 사람은 2006년 영화 '사랑을 놓치다'에서 함께 출연하며 급속도로 가까워졌고, 1년 6개월간의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프런티어타임스 이수아 기자 2sooah@frontier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