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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8-02 16: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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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KT 제공
KT가 업계 최초로 고객이 직접 음성, 문자, 데이터를 조절해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요금 상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KT(회장 이석채)는 국내 최초로 음성과 데이터, 문자메시지를 자유롭게 조절해 사용할 수 있는 'SHOW 맞춤조절' 요금상품 5종을 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SHOW 맞춤조절' 요금은 총 5종(350/450/550/650/800)으로 기본료 35000원~80000원 중 선택해 쓸 수 있다. 소비자들은 각 요금제별 조절제공량 범위 내에서 음성, 데이터, 문자메시지 구분없이 조절해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유용한 요금이라는 것이 KT의 설명이다. KT의 스마트폰 이용 고객 중 약 25%는 무선인터넷을 50MB 이하로 사용한다. 이런 고객들은 'SHOW 맞춤조절' 요금제를 통해 실제 사용패턴에 맞게 음성과 문자 위주로 조절해 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음성 200분이 기본 제공되는 i-라이트(기본료 45,000원)요금제는 음성통화를 100분 초과 사용하면 추가요금을 내야한다. 그러나 월 무선인터넷 사용량이 50MB이하인 고객이 맞춤조절 450(기본료 45,000원)을 선택하면 음성 300분, 문자 160건으로 조절해서 쓰고, 데이터도 50MB를 이용할 수 있어 약 10,800원을 절약할 수 있다.

기존의 i요금제나 무료요금제를 사용하던 고객들도 현재 단말 및 요금 할인혜택을 유지하면서, 'SHOW 맞춤조절'로 전환이 가능하다. 기존 할인형 부가서비스인 완소친 할인이나 망내할인 등도 중복해서 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다.

강국현 KT 개인고객부문 마케팅전략담당 상무는 "스마트폰 시장이 확대되면서 고객의 이용패턴에 맞춰 편리하게 조절할 수 있는 맞춤조절 요금제를 선보이게 됐다"며 "다양한 고객요구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요금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스마트폰 시장을 계속 선도해 갈 것"이라 말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SHOW 홈페이지 (www.show.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프런티어타임스 이수아 기자 2sooah@frontier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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