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토중래(捲土重來)의 마음으로 7·28 보선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인다
천안 을 지역 보궐선거에서 우리 자유선진당은 패배했다.
가슴 아픈 일이지만 천안 시민의 선택을 존중하고 그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며,한결같은 마음으로 우리 자유선진당을 지지해 준 유권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우리 자유선진당은 이번 선거 결과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권토중래(捲土重來)의 각오로 이 땅의 정치풍토를 바르게 바꾸고 선진화하기 위한 대장정에 끝까지 최선을 다 해 노력할 것이다.
사실 이번 천안 을 보궐선거에 입후보한 한나라당과 민주당 후보는 지난 총선부터 출마했던 분들이어서 인지도가 매우 높았다.
그러나 우리 선진당은 한국 정치의 패러다임 자체를 근본적으로 바꾸기 위해 인지도가 높은 기성 정치인이 아닌, 젊고 참신한 후보, 건강한 후보, 깨끗한 후보를 골라 공천했다.
천안시민 여러분의 성원과 사랑에 거듭 감사드리며,앞으로도 우리 자유선진당은 따뜻한 보수를 지향하는 제3당으로서 올곧은 정당, 신뢰받는 정당이 되기 위해 가일층 노력할 것을 다시 한 번 국민 여러분께 다짐한다.
2010. 7. 29. 자유선진당 대변인 박 선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