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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7-28 10:3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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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 재·보선 투표일인 28일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는 "서민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재·보선 지원유세를 다니면서 들은 국민의 요구는 서민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창출"이라며 "정부는 서민가계의 피부에 와닿는 실효성있는 경제회생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상반기 경제성장률이 10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으나 그 온기가 서민가정에는 전달되지 못했다"면서 "이제 당과 정부가 심기일전해 서민경제 살리기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따뜻한 지지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홍준표 최고위원 역시 "오는 30일 출범하는 서민정책특위는 예전처럼 대학교수나 전문가를 위촉해 탁상회의나 하는 게 아니라 서민대표를 중심으로 특위를 구성할 것"이라며 "일례로 부산 '자갈치시장 아지매' 같은 사람을 위원으로 위촉, 어시장과 재래시장의 발전방향을 현실적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당초 이날 회의에서 각 계파해체 방법론에 대해 결정키로 한 안건은 재·보선 이후 논의할 예정이다.

<프런티어타임스 이민기 기자mkpeace21@frontier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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