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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7-28 10:3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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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추 트레인' 추신수(28·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5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추신수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펼쳐진 미국 프로야구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 3번 타자로 4타수 1안타를 쳤다.

추신수는 먼저 수비에서 멋진 플레이를 보여줬다. 그는 5회 1사1루. 커티스 그랜더슨이 때린 공이 펜스를 맞고 나올 때 침착하게 타구를 잡은 뒤, 정확하게 2루로 송구 그랜더슨을 잡아내 관중의 박수를 받았다.

이어 공격에서도 한방을 때렸다. 1-1로 팽팽한 접전을 벌이던 6회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2사 2루 상황에서 양키스 선발투수 하비에르 바스케스의 몸쪽 체인지업을 힘껏 잡아당겨 2루타를 만들어내며 1타점을 추가했다.

하지만 클리블랜드는 8회 2점 홈런을 내줘 2대3으로 역전패했다.

한편, 이날 박찬호(37)와 추신수의 투타 맞대결은 박찬호가 벤치를 지켜 불발됐다.

<프런티어타임스 이민기 기자 mkpeace21@frontier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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