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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7-25 19:4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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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로 뒤가 켕기는 사람이 더욱 날뛰는 법이다. 도둑이 제 발 저린 법이다.
한나라당 강용석 의원의 여대성 성희롱 사건에 가장 분개하고 열을 올리고 있는 민주당의 실상을 자세히 알아보니 한마디로 ‘너나 잘 하세요’였다.

시쳇말로 뭐 묻은 개를 운운할 필요도 없다.
성추행, 성희롱에 관한한 민주당은 한나라당보다 더하면 더했지 결코 모자라지 않는 파렴치한 정당이었다. 강 의원은 성희롱이지만 민주당은 성추행까지다.

우리 자유선진당이 자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이강수 고창군수와 박현규 전고창군 의회의장(현 의원)의 적나라한 성추행, 성희롱 사례는 가히 충격적이다.

정신과 치료까지 받아야할 정도로 심각한 정신적 상처를 입은 피해여성의 구체적인 피해사례는 차마 인용하고 입에 올리기도 끔찍할 정도다.언제 잘릴지 알 수 없는, 불안하기 짝이 없는 계약직 여사원에 대한 성폭력은 그 자체로 치명적이다.

이번 민주당의 성희롱 성폭력 사건은 우리나라 전체 계약직 여사원의 인권과 생존권에 직결되는 중차대한 문제다.

고창군수와 고창군 의회의장에게 집단적, 상습적으로 성적 괴롭힘에 시달리며 절규했던 피해여성의 하소연이 친구에게 보냈던 전자우편과 쪽지에 그대로 남아 있다. 사건이후의 녹취록도 있다. 우리 당은 이 모든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이처럼 명약관화한 성추행, 성희롱 사건임에도 민주당은 쉬쉬하며, 고창군수에게 입으로만 ‘입조심 하라’고 주의를 주고는 바로 공천,이들은 모두 3선에 당선됐다.

성 평등의식을 기대하고 언급할 필요도 없이 최소한의 양심과 도덕적 가치관이 조금이라도 남아있는 정당이라면 이런 식으로 사건을 덮을 수는 없었으리라.

성추행, 성희롱 범법자를 끊임없이 감싸고도는 민주당은 대오 각성하라! 동시에 “이강수 고창군수와 박현규 전고창군 의회의장(현의원)은 당장 사임하라!”

2010. 7. 25. 자유선진당 대변인 박 선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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