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년 현대차 사장, 심장마비로 사망
- 18일 오전 11시께 숨져. 향후 일정 논의 중
현대·기아차 구매총괄본부장인 김승년 사장이 사망했다. 향년 55세.
현대차 관계자는 김승년 사장이 18일 오전 심장마비 증세를 보여 서울 아산병원으로 후송, 응급치료를 받았으나 오전 11시께 숨졌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정확한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으며 가족들은 향후 일정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몽구 회장의 최측근으로 활동했던 김승년 사장은 지난 2006년 구매총괄본부장 겸 부사장을 거쳐 2008년 사장으로 승진했다.
<프런티어타임스 최정숙 정치부차장 frontier1@frontier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