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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7-15 13: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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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한나라당 신임 대표 최고위원은 15일 취임 일성으로 "디지털본부와 2030본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이날 첫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그동안 당의 취약한 부분으로 꼽혔던 디지털 부분에 대한 대책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디지털본부를 만들 것"이라며 "또 2030본부를 구성해 당이 젊은 층과 소통을 할 수 있는 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당 개혁의 첫 걸음은 공천제도 개선임을 언급하며 "선거 때마다 공천 문제가 불거지는데 최고위원들과 논의해 앞서 비대위에서 건의한 공천제도 개선 특위를 만들 것"이라고 했다.

이어 당 연수원 문제에 대해 "연수원을 구입하던지 아니면 폐교를 임대해서 당원 대상으로 교육도 하고 젊은이들과 같이 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도 밝혔다.

안 대표는 "이런 것이 당 쇄신과 변화의 시작으로 앞으로 최고위원들과 잘 단합해 당을 변화하고 개혁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프런티어타임스 이민기 기자 mkpeace21@frontier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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