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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7-13 16: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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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 최고위원 후보
한나라당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를 하루 앞둔 13일 안상수 전 원내대표가 여론조사결과 다른 경쟁자들을 앞질러 선두를 달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 21세기리서치앤시스템(대표 이진봉)이 지난 12일 한나라당 대의원들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서 안 전 원내대표가 28.6%로 1위, 홍 전 원내대표의 경우 18.0%로 2위, 남경필 의원과의 후보 단일화에도 불구하고 정두언 의원이 15.1%로 3위를 차지했다.

이는 남-정 단일화 이전인 지난 10일 동기관 여론조사에서 안상수 26.4%, 정두언 18.7%, 홍준표 15.4%에 비해 정 의원과 홍 전 원내대표간 지지도가 역전됐으나 안-홍 후보간 격차는 여전해 대의원을 상대로 한 투표에서 안 후보가 유리한 상황을 보이는 것으로 파악된다.

지난 12일 조사에선 안상수 28.6%, 홍준표 18.0%, 정두언 15.1%, 서병수 9.4%, 이성헌 6.0% 순으로 높았고 김대식 4.9%, 한선교 4.3%, 나경원 4.0%, 이혜훈 2.6%, 김성식 1.9%, 정미경 1.1% 무응답이 4.0%였는데 이번 조사대상은 한나라당 현직 대의원 1,482명이었다.

한편 앞서 지난 10일 실시된 여론조사에선 안상수 26.4%, 정두언 18.7%, 홍준표 15.4%, 남경필 11.3%, 서병수 6.3%, 이성헌 4.2%, 한선교 2.6%, 나경원 2.6%, 이혜훈 1.9%, 김성식 1.9%, 정미경 1.1% 순으로 무응답은 3.9%였고 조사대상은 한나라당 대의원 2,212명이다.

<프런티어타임스 송현섭 편집국장 21cshs@frontier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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