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 6500살 아기 미라
- 세계 미라 전시회서 선보여

페루인이며 어린 아이인 이 미라는 방사성 탄소 분석 결과 기원전 약 4504년에서 4457년 사이에 생존했던 것으로 보인다. 투탕카멘 왕의 탄생보다도 3000년이 앞선다. 이 미라는 미국 LA 캘리포니아 과학센터에서 열릴 '세계 미라 전시회'에서 선보인다. '세계 미라 전시회(Mummies of the World)'는 남아메리카를 비롯 유럽과 아시아, 오세아니아와 이집트 등지에서 발견된 150여구의 미라가 전시될 예정으로 미라 전시회로서는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

<칸투데이 박세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