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월드컵을 마치고 오늘 귀국하는 우리 축구팀에 온 국민과 함께 성원을 보낸다.
그들이 있어 온 국민은 행복했다.
사상 첫 원정 16강은 물론이고 경기 내용 면에서도 8강, 4강에 뒤지지 않았다.
점수에선 졌지만 그라운드에서 최선을 다하는 그들의 모습에서 우리는 자부심을 느꼈다.
국민들은 그들이 월드컵 무대에서 뛸 때까지 얼마나 많은 땀방울을 흘렸을지 잘 알고 있다.
월드컵은 끝났지만 그들은 다시 4년 뒤에 있을 월드컵을 다시 준비해야 할 것이다.
다시 한번 우리 축구팀 모두에게 축하와 격려를 보낸다.
2010년 6월 29일
평화민주당 대변인 김정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