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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7-01 08:4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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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 탤런트의 우아하고 기품 있는 엣지의 히로인은 바로 나!'.

탤런트 오연수가 SBS 드라마 '나쁜 남자'에서 우아한 멜로 연기로 중견 연기자의 진면목을 과시하고 있다.

방송가에서 미시 멜로(미시 탤런트+멜로 배우) 트레이드 마크로 대접 받고 있는 히로인이 바로 오연수.

현재 국내 브라운 관에서는 변함없는 미모와 아줌마 근성이 돋보이는 연기력으로 무장한 유부녀 배우들의 활약이 맹활약중이다.


▲ 탤런트 오연수
'내조의 여왕'의 김남주를 필두로 해서 '이웃집 웬수'의 유호정, '살맛납니다'의 홍은희, '신데렐라 언니'의 이미숙, '제빵왕 김탁구'의 전인화, '결혼해주세요'의 오윤아 등이 바로 안방극장을 책임지고 있는 대표적인 미시 탤런트 군단들.

이들은 아줌마로서의 경험이 묻어나는 개성 있는 연기를 앞세워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었내고 있다.

이에 비해 여성 시청자들에게는 부러움과 동시에 대리 만족을 시켜주고 남성 시청자들에게는 꿈에 그리던 '로망녀'로 자리잡으며 독자적인 연기 행로를 걷고 있는 연기자가 바로 '나쁜 남자'의 태라역을 맡은 오연수.

드라마 속에서 재벌가의 맏딸로 완벽 변신한 오연수는 태생적인 후광 효과를 발하는 로열 패밀리의 일원 태라를 통해 진정한 '귀티'와 '부(富)티'가 무엇인지 몸소 보여주면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단정하고 세련된 단발 머리, 이기적인 'S라인'이 드러나는 의상과 이에 어울리는 악세서리 아이템으로 외적인 치장을 한 것은 물론 눈빛과 목소리를 통한 변신 또한 눈여겨볼 만하다.

동양적인 매력과 쉬크한 매력를 동시에 담고 있는 오연수의 눈빛은 건욱(김남길)을 만나면서부터 매회 미세하게 변해가는 연기를 통해 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한다는 호평을 얻어내고 있다.

뒤늦게 찾아온 격정적인 사랑 앞에 흔들리는 태라의 마음이 깊이 있는 눈빛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지고 있는 것.

때로는 나긋나긋하게 때론 단호하게 들려오는 중저음의 단아한 목소리 톤도 묘한 매력을 풍겨주고 있다

▲ 탤런트 오연수
'미시 멜로의 여왕' 오연수의 격정적인 사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나쁜 남자'는 본격적으로 태라가 건욱에게 마음을 열며 건태커플의 도발적인 사랑이 예고하고 있어 시청자들의 관심이 매회 방송 때마다 증가하고 있는 중이다.

'나쁜 남자'는 김남길, 한가인, 오연수, 김재욱, 정소민의 얽혀있는 사랑이야기를 하나씩 풀어내며 시청자들을 한여름 뜨거운 열정에 빠져 들게 하고 있다. SBS를 통해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되고 있다.

<프런티어타임스 이경기 기자lnews4@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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