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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6-28 11:4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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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인 김무성 원내대표는 28일 전시작전권 전환 연기와 관련, "지난 노무현 정권의 대표적 실정을 바로 잡았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한·미 정상이 전시작권통제권 전환시점을 3년 7개월 연기(2015년 12월)하기로 합의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 합의로 북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천안함 폭침 등으로 안보를 걱정해온 국민의 불안이 해소될 것"이라면서 "야당이 노예 근성을 버리지 못한 합의라고 하는데 역사상 가장 호전적인 김정일 정권에 비춰서 이 문제를 봐야 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김 원내대표는 세종시 수정안의 본회의 표결 여부와 관련, "더 이상 세종시 문제로 국론분열이 없어야 한다. 6월 국회에서 결론을 내야 한다"고 밝혔다.

<프런티어타임스 이민기 기자 mkpeace21@frontier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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