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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6-21 16:5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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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9일 오후 2시, 기자는 우연히 청계천을 둘러봤다. 청계천은 어느새 시민들이 즐겨찾는 휴식의 공간으로 자리잡아가고 있었다...숲과 물소리가 어울어졌고 이름모를 큰 새가 먹잇감을 찾기위해 물줄기를 유심히보며 바위 위에 앉아 있었다...

팔뚝만한 잉어도 두세마리가 눈에 들어왔다가 금새 시야에서 벗어나 곤 했다. 큰 새는 지나가는 사람들도 전혀 두려움을 느끼지 않은채 한가롭게 한발로 선채 물흐름을 쏘아보고 있었다.

서울시민들이 시내 한복판에서.자연과 함께 호흡하며 참 즐겁고 여유있는 때를 보낸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을 손바닥에 떠 순수한 물 냄새도 맡아보았다. 쫄쫄대며 흐르는 물소리... 잉어 등 수종의 물고기가 뛰노는 청계천은 서울의 명소로 변해 있었다...

발도 담그고 손도 담그며 더위를 식히는시민들...청계천은 서울 시민들의 넓은 휴식공간으로.자리 잡혔음을 한 눈으로 볼 수 있었다...

▲ 청계천

▲ 물줄기에서 어떤 물고기를 잡을까 고민하는 ? 이름을 알수없는 진객(큰새)

▲ 발을 담그며 더위를 식히는 노인...


[덧붙이는 글]
청계천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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