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 전문가의 적극적인 육성이 필요하다
- 외국 환율 변동에 국가적인 대비가 긴요하기 때문에
지금 남아공 월드컵에서 열심히 경기를 하는 중인 한국 청년들이 있다. 이중에서 이영표, 박주영은 유로화로, 박지성은 파운드화로, 안정환은 달러화로 각각 해외 축구 구단과 연봉계약을 했다.
그런데 2010년 6월 들어서 유로화의 가치와 파운드화의 가치가 내려가서 이들 선수들의 수입 구조에 차질이 왔다고 한다.
맞는 말이다. 유로화는 유럽의 금융 리스크로, 파운드화는 영국의 경제 상황으로 그 가치에 문제가 생긴 것이다.
이에 비해서 안정환 선수만은 연봉 계약을 해외 구단과 하면서 달러화로 해서 달러 가치가 시장에서 일정한 지지 선을 유지함에 의해서 수입구조를 괜찮게 만든 면이 있다고 한다.
외환 가격의 변동에 따른 수입구조 변화는 이들 축구 선수들에게서 보듯이 항상 일어나는 현상이다. 국제적인 직업조직에 소속되어서 일하는 한국 청년들일수록 외환 관리가 필요한 법이다.
그것만이 아니다. 우리나라의 기업들의 해외에서의 높은 수익을 유지하기위해서도 국가적인 외환 전문가의 육성이 필요하다.
아무리 한국기업들이 제조업에서 잘 벌어도 외환 관리를 잘못하는 기업과 개인이 많은 나라는 국부의 누출은 명약관화한 일이다.
이런 측면에서 우리나라는 앞으로 외환 전문가를 보다 더 적극적으로 양성해서 개인의 재무 컨설팅은 물론 기업에도 이들을 보다 많이 채용해서 기업의 환 손실을 최소화 하고. 국가의 환 이익을 극대화 하는 방향으로의 정책적인 준비와 노력이 경주되야 하지 않겠는가...
물론 앞으로 국제 경제 여건이 변하면 달러화, 유로화, 파운드화의 가치가 지금과는 다른 가치구조를 지닐수 있지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