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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6-18 13:5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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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길 한나라당 정책위의장은 18일 세종시 수정안 처리 문제와 관련, "상임위에서 가결된 사안이 본회의에 부결되는 일이 종종 있었다"고 말했다.

고 의장은 이날 주요당직자회의에서 "국토위에서 수정안이 부결되면 본회의에 직권상정한다는 내부 방침이 공개 되면서 야당이 반발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과거 KBS 결산안이 상임위에서 가결됐지만 본회의에선 부결된 사례가 있다"면서 "반드시 상임위 결정을 본회의에서 따를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수정안을) 본회의에 직권상정하는 것에 대해 정치적으로 해석을 하거나 약속 위반을 얘기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했다.

앞서 여야는 지난 16일 세종시 수정안 관련 법안을 국회 상임위에 상정, 이달 22일까지 표결 처리키로 합의했다.

<프런티어타임스 이민기 기자mkpeace21@frontiertimes.co.k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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