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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6-15 14:2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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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초선 쇄신모임' 소속 의원들은 15일 당 비상대책위원회에 4대강사업 국민의사수렴기구 설치 등을 제안했다.

정태근, 구상찬, 황영철, 김성식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초선의원이 앞장서서 당내 화합, 당청간의 대등한 협의, 국민과의 온전한 소통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또 당정협의 개선 방안과 관련해 정책결정 초기 단계부터 당정간 협의를 의무화하고, 정부 부처간 협의를 거쳐 당정협의에 회부하는 정책숙성제 도입을 주장했다.

이와 함께, 이들은 원내운영 개선 방안으로 강제적 당론 금지 및 권고적 당론을 최소화하고 당론성립의 전제인 의총 토론 및 표결은 고전적 방식의 의총이 아닌 적절한 토론 형식 및 충분한 절차를 거친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프런티어타임스 이민기 기자mkpeace21@frontier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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