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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6-14 12:4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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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사덕 한나라당 의원(비대위원)은 14일 세종시 수정안 처리와 관련, "국회 전원위원회를 소집해 이 문제에 대해 그동안 밖에서 한 얘기를 속기록에 싣게 하고 표결처리 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이날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세종시 문제는 국회 안에서 한번도 제대로 토론한 적도 없다. 부결되더라도 토론한 다음에 부결되는 게 대통령에 대한 예의이자 국회의 도리"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김무성 원내대표(비대위원장)는 "이번주에 세종시 관련 문제를 집중 논의하겠다. 또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와 만남을 갖고 국회 처리 문제의 방향을 잡겠다"고 했다.

한편, 친박계인 홍 의원은 차기 당권과 관련해 "그저께 어떤 의원이 '박근혜 당 대표 추대론'을 제안했는데 민주정당에서 추대라는 말은 적합치 않다"고만 밝혔다.

<프런티어타임스 이민기 기자mkpeace21@frontier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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