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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6-11 11:2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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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건설경기 부진이 바닥경제가 살아나는데 악영향을 주고 있다면서 정부 당국이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11일 하자센터에서 열린 비상경제대책회의 겸 국가고용전략회의에서 “여러 환경이 복잡하고 어렵지만, 경제만은 굳건히 성장하고 있다는 것은 매우 다행”이라고 밝혔다.

특히 대통령은 “우리경제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모범적으로 성장하고 있는데 무엇보다 기쁜 소식은 일자리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라면서도 “지방에 가면 건설경기 부진해서 그게 바닥경제 미치는 영향 적지 않다. 정부 당국이 앞으로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이어 “일자리가 늘어난다는 것은 모두에게 기쁜 소식이다. 일자리가 더 늘어나고 바닥경제가 살아나는 데 조금 시간이 걸리지 않겠느냐”라고 반문한 뒤 “경제가 계속 좋아지면 영향이 아래로 (파급효과가 전개돼)갈 것”이라고 긍정적인 경제회복 기대감을 피력했다.

이와 더불어 대통령은 “정부의 주요목표가 일자리 창출”이라면서 “일자리를 만드는 축을 사회적 기업이 감당한다는 인식이 확대되는 것이 다행스럽다. 사회적 기업은 일부 NGO가 소규모로 시작했는데 이런 인식이 당국의 과제로 떠오른 것 자체가 중요한 변화”라고 평했다.

한편 대통령은 “오늘도 봤지만 다문화 가정이 많아지고 앞으로 외국인들이 경제성장과 함께 늘어날 것”이라며 “(외국인)가족들에게 일자리 주는 것도 굉장히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프런티어타임스 송현섭 편집국장 21cshs@frontier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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