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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6-10 01: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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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이 지난 7일 18대 하반기 원구성에 대해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내 8일 본회의에서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선출함으로써 국회공백을 7일간으로 최소화하게 되었다.

김무성 원내대표는 “오늘 18대 국회 하반기 우리 한나라당 의장단 후보 선출이 완전 자율경쟁선거로 치러지게 된 것을 의미 있게 생각하고 상임위원장 선임이 난제여서 걱정이 많이 됐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3선 의원이 되면 한 번씩 거쳐야 할 위원장 자리에 비해서 3선 의원들의 수는 넘치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외통위에 원래 신청했던 남경필, 권영세 의원, 행안위에 안경률, 이인기 의원, 문광위에 정병국, 정진석 의원, 국토위에 송광호, 장광근 의원이 1년씩 순차적으로 하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복잡한 문제가 잘 풀린데 대해서는 외통위를 신청했던 남경필, 권영세 의원이 최고위원에 출마를 결심한데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한나라당은 정무에 허태열 의원, 기획재정에 김성조 의원, 외교통상통일에 원희룡 의원, 국방에 원유철 의원, 행정안전위원회에 안경률 의원, 이인기 의원 순으로 하기로 했다.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는 정병국 의원, 국토해양위원회는 송광호 의원, 장광근 의원이 1년씩 하기로 했다. 정보에 정진석 의원, 예산결산특위는 이주영 의원, 윤리위원장은 정갑윤 의원이 1년씩 하기로 했다.

보건복지위원장은 국회 관례대로 하면 한나라당으로 가져와야 할 자리이지만 우파 단결을 유도하기 위해 자유선진당에 배려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추인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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