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0-06-03 09:05:46
기사수정
▲ 김충환, 오세훈 서울시장 공동선대위원장을 비롯한 캠프 요원들이 한동안 한명숙 후보 득표율에 밀리자 침울한 표정을..김충환 의원이 맡았던 강동구청 지역은 오세훈 후보가 훨씬 앞서나가고 있었음
2일 치러진 6.2지방 선거에서 개표중반까지 2위로 밀려있던 오세훈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가 한명숙 민주당 후보를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오세훈 후보는 득표율 47.4%로 46.8%를 얻은 민주당 한명숙 후보에 25,348표를 더 많이 얻어 승리했다.

오세훈 한나라당 후보는 개표가 시작된 후 2일 밤 11시부터 오늘(3일) 새벽 4시까지 한명숙 후보에 뒤처져 이끌려 오다가 4시 20분경 부터 서서히 앞서가기 시작해 5시 반을 넘기면서 승리를 굳혀가는데 성공했다.

개표과정에서 오랫동안 앞서왔던 한명숙 후보 캠프는 첫여성 서울시장 등장이란 희망속에서 민주당 캠프는 일시 들떠 있기도 했으나 끝내 이변은 이뤄지지 않았다.

한나라당으로서는 오세훈 후보가 서울시장 재선에 성공하므로써 이번 지방선거 대패의 아픔에서 위안을 찾게 되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orldnews.or.kr/news/view.php?idx=726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