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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6-03 02: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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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한명숙 서울시장 후보는 6.2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1일 “사람에게 예산을 쓰는 서울시장이 되겠다”라며 곳곳에서 지지를 호소했다.

한 후보는 이날 오전 7시 석수역 부근에서 출근유세를 한 데 이어 서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뒤 이수역, 신림역 등지에서 집중유세를 펼쳤다.

그는 유세를 통해 “지난 8년 한나라당이 시정을 도맡아 하는 동안 화려한 건물은 많아졌지만 사람이 빠져 있다”라며 “개발지상주의를 하는 동안 사람에게 아픔을 줬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제가 시장이 되면 친환경 무상급식, 전면 무상보육, 생활복지 일자리 10만개 창출 등 사람을 위한 복지예산을 쓰겠다”라고 다짐했다.

더불어 “투표율이 높으면 민주당이 이긴다. 특히 젊은 사람들이 투표를 많이 해야 한다”라며 “범야권 단일후보인 한명숙을 뽑아 달라”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한 후보는 이날 오후 합정역, 신촌, 광화문, 동대문 등에서 유세를 펼치며 마지막까지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프런티어타임스 최정숙 정치부차장 frontier1@frontier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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