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후보 지지자들 회비 갹출 호프집서 한일 월드컵 대표 평가전 응원
- 5.25, 호프집서 단체로, 지지자들 회비내고 참여...
24일 저녁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와 유세지원단 및 지지자 200여명이 붉은 티셔츠를 입고 서울 중구 다동빌딩 호프집에 모여 한-일 축구 평가전을 보며 응원을 했다.
일본 사이다마 경기장에서 펼친 이날 경기는 경기 시작 3분만에 박지성 선수가 한골을 터트리자 호프집은 떠나갈 듯 함성이 터져나왔다.
마치 2002년 한-일 월드컵을 보듯 실내는 붉은 티셔츠 물결을 나타냈고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도 지지자들과 함께 열광적으로 환호했다.
우리 팀이 일본을 맞아 선취골을 얻은 후 팽팽한 경기를 펼치다가 경기종료 2분을 앞두고 다시 패널틱킥을 박주영 선수가 성공시켜 2:0으로 완승했다.
일본은 이날 출정식을 겸해서 한-일 월드컵 팀과의 평가전을 치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