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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5-21 10: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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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54년 석가탄신일을 두 손 모아 봉축 드립니다. 부처님의 깨달음과 자비가 온 세상에 가득하시길 빕니다.

가난하고 소외된 자의 목소리에 귀기울이시고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베푸셨던 부처님의 마음이 오늘따라 더욱 그립고 간절합니다.

지금 우리는 미물까지도 소중히 여기고 사랑하신 부처님의 뜻과 정반대로 가는 고통의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국민 대다수가 반대하는 4대강 사업으로 환경과 생명을 무참히 파괴하는 암울한 현실에 직면해 있습니다.

국민 소중함을 모르고 국민의 요구와 목소리에 귀막은 정권에서 고통을 감내하고 있습니다.

2500여 년 전 이 땅에 오셔서 전하고자 하셨던 부처님의 큰 사랑과 자비의 가르치심을 모두가 되새기는 날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생명의 고귀함, 베푸는 삶,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소중함을 생각하며 우리 모두 마음속에 화해와 사랑의 연등 하나씩을 켰으면 합니다. 우리 모두가 소통과 화합의 부처가 되길 희망합니다.

불기 2554년 석가탄신일을 온 국민과 함께 다시 한 번 축복합니다.

2010년 5월 21일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김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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