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언론인들의 모임인 서울언론인클럽(회장 강승훈)은 17일 오후 2시 프레스센터 19층에서 제25회 언론상 수상자들에게 시상식을 가졌다.
부문별 수상자는 ▶ 언론인 한길상 : 이혜복 대한언론인회 상임고문 ▶ 칼럼상: 조우석 중앙일보 객원기자 ▶ 향토언론상 : 강만생 한라일보 사장 ▶ 원로 언론인 특별상 : 문제안 전 경성중앙방송 아나운서, 임인흡 전 대한일보 사회부장 ▶ 특별공로상 : 강대원 전 서울신문학원 사무국장 겸 부원장 등이다.
서울언론인클럽은 이번 제25회 언론인상 수상자 선정과 관련해서 6·25동란 60주년을 맞아 그 전쟁을 재조명하면서 그 의미와 교훈을 다시 각인할 필요가 있고 그런 뜻에서 6·25참전 종군기자와 6·25전쟁에 대한 진실을 소개한 칼럼에 주목했다고 수상자 선정의 의미를 밝혔다.
▲ 강승훈 서울언론인클럽 회장이 이혜복 (사)대한언론인회 고문에 한길상을 시상하고 있다
▲ 칼럼상을 받는 조우석 중앙일보 객원기자
▲ 참전 종군 언론인 특별상을 받는 문제안 최초 방송기자
▲ 참전 종군 언론인 특별상을 받는 김진섭 종군 언론인
▲ 임인흡 참전 언론인이 종군언론인 특별상을 받고 있다
▲ 강만생 한라일보 사장이 향토언론인상을 받고 있다
▲ 강대원 전 서울신문학원 사무국장이 특별공로상을 받고 있다
[덧붙이는 글]
[동영상] 6.25동란당시 종군기자로 활약한 이혜복 원로 언론인이 기자가 되기까지 어려웠던 옛날을 회상하며 수상 소감을 겸해서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