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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5-15 13:5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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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모교인 미동초등학교를 방문해 후배들을 격려했다.

오 후보는 이날 방문한 자리에서 "어린이가 행복하기 위해서는 우선 안전이 보장돼야 한다"라며 "학교폭력을 없애고 어린이와 청소년이 안전한 서울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오 후보는 서울시내 모든 초등학교 주변에 CCTV를 설치하고 'U-서울 어린이 안전시스템'을 구축, 등하교길 어린이나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학교 환경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U-서울 어린이 안전시스템'은 위치추적시스템(GPS) 등을 이용해 어린이가 등·하굣길 경로를 이탈하면 자동으로 부모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현재 7개소가 시범 운영되고 있다.

한편, 오 후보는 앞서 출마선언을 통해 서울의 공교육을 살리는 일에 향후 4년간 1조 원의 예산을 직접 투입, 사교육, 학교폭력, 학습 준비물 없는 '3無학교'를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프런티어타임스 최정숙 정치부차장 frontier1@frontier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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