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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5-08 22: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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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텃밭에 열매가 좋아보여서 그런지 6.2 지방선거를 코앞에 둔 시점에 여야가 서로 남의 텃밭 표심에 대한 공략에 나섰다.

8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는 호남지역을,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영남지역을 각각 방문해 취약지역 민심의 동향을 청취한 뒤 지역주의 타파를 위한 지지를 호소한다.

우선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는 이날 전북 전주에서 정운천 전북지사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안정적 국정 운영을 위해 6.2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을 지지해줄 것을 역설한다.

민주당 정세균 대표 역시 제주도와 경남 김해-양산과 울산 등에서 열리는 공천자 대회 및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잇따라 참석해 정권 심판론을 부각시켜 표심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여야는 한나라당이 오는 12일 중앙선대위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선거체제로 전환키로 하는 등 내주 중으로 모두 중앙선대위를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착수할 예정이다.

<프런티어타임스 송현섭 편집국장 21cshs@frontier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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