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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5-07 12:4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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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명숙 전 총리가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확정되었다.

민주당 서울시장 경선 후보자로 나왔던 이계안 전 의원은 죽음보다 더 싫은 무늬만 경선을 거부하고 싶지만, 독배를 마시는 심정으로 TV토론도 없는 경선을 눈물로 받아들이겠다고 했다.

이렇게 TV토론 한번 없는 20세기 경선을 통과한 한명숙 전 총리가 21세기 서울을 맡겠다고 하니 서울시민은 이해할 수가 없다.

오히려 여당이 치열한 경선을 통해 서울시장후보를 확정했다는 것이 그만큼 서울이 대한민국의 심장임을 잊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민주당과 한명숙 후보가 TV토론을 거부한 것은 그들 스스로 그녀가 실력 없음을 알고 있고, 감출 게 많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다.

이제 한명숙 후보는 실력과 당당함으로 토론회에, 또 시민들 앞에 나와야 한다.

더 이상 눈물로 현혹하지 말라.

2010. 5. 6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정 미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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