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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10-03 01:5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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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 제일 먼저 도착한 경찰관들 앞에서 최진실의 두 자녀는 어찌할바를 모르고 울먹거리며 "엄마를 살려달라"며 매달린 것으로 전해져 고인의 죽음을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2일 최진실 사망사건을 조사중인 서울서초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맨 처음 도착한 경찰관들에게 최진실의 가족들은 "어떡하냐" "살려달라"며 통곡을 멈추지 못했다.

특히 최진실의 두 아들과 딸(환희, 준희)은 울면서 "엄마를 살려달라"고 애원했으며, 그 후에도 엄마의 빈자리가 너무 큰 듯 울음을 멈추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경찰 도착 당시 최진실의 가족들은 경황이 너무 없는 탓에 '집에 누가 있느냐'는 경찰의 물음에도 그냥 "가족들"이라는 말만 계속 되풀이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어머니 정모(60)씨는 아직 딸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당시 최진실의 집에는 어머니와 동생 탤런트 최진영씨, 자녀 2명 이 있었으며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은 가족과 이야기를 나누다 사망자가 `탤런트 최진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즉시 지구대에 증원을 요청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프런티어타임스 이재건 기자jk007lee@yahoo.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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