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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5-04 21:5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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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형오 국회의장이 어린이들을 맞이하며 즐거워 하고 있다
김형오 국회의장은 가정의 달 5월의 어린이날을 이틀 앞둔 오늘, 오전 10시부터 한시간 동안 국회 내에 위치한 국회어린이집을 방문해 어린이들과 여러 가지 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

김형오 국회의장이 어린이들이 모여 있는 어린이집 유희실로 들어서자, 국회 제1, 제2 어린이집 원아 170여명은“의장님, 안녕하세요!”라며 큰 소리로 인사했다. 김 의장이 “나를 어떻게 알지요?”라고 놀라며 묻자, 아이들은 “텔레비젼에서 봤어요!”라며 씩씩하게 대답했다.

김 의장은 아이들에게 “여러분 반가워요! 내일 모레가 어린이날 이예요”라며, “어린이날은 뭐하는 날이죠?”라고 묻자, 한 어린이가 “쉬는날이요!”라며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김 의장은 원아들에게 어린이날 선물을 전달하며 “아빠 엄마 말씀 잘 들으세요! 튼튼하고 맑고 밝게 자라세요!”라며 눈높이를 맞춘 격려인사를 했다.

그리고 “부모님과 선생님께 ‘고맙습니다!’라고 인사하는 것 잊지 마세요”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김 의장이 인사를 마치자 아이들은 “감사합니다!”를 외치며 서로 김 의장에게 안기려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선물 증정을 마친 김 의장은 유희실에서 아이들과 함께 어린시절로 돌아가 게이트볼 굴리기, 빌더판에 공 맞히기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야외로 이동해 북 두드리기 등 난타 놀이를 한 후, 색모래와 풀을 이용해 아이들 얼굴을 직접 그려 선물하기도 하고, 앞치마를 두르고 아이들과 함께 손수 김밥을 만들기도 했다.

김 의장은 어린이집 보육 교사들에게“어린이는 미래사회 주역입니다. 씩씩하고 슬기롭게 잘 자랄 수 있도록 어린이의 인격을 소중히 하고, 많이 사랑해 주세요”라고 당부하며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마무리 했다.

한편, 오늘 김 의장의 어린이집 방문에는 박계동 국회사무총장, 안병옥 국회입법차장, 임인규 국회사무차장, 최거훈 국회의장 비서실장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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