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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5-03 07:5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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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정몽준 대표가 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한명숙 상임고문에 대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

지난 4개월 동안 이명박 한나라당 정권은 정치검찰을 앞세워 민주당의 유력한 서울시장 후보인 한명숙 상임고문에 대해 표적수사, 정치탄압으로 형언할 수 없는 박해를 가했다.

그러나 사법부는 한명숙 상임고문에게 100% 무죄로 판결했다.

진실이 승리한 결과다.

그럼에도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는 스스로 정치검찰의 대변인으로 전락해 한명숙 후보를 또다시 흠집내고, 모욕주기에 나섰다.

이명박 한나라당 정권에 의해 정치의 금도가 무너졌다고 집권여당 대표까지 유언비어를 유포하고 나서면 나라의 체면이 뭐가 되겠나.

정몽준 대표는 사법부의 판결에 대해 왈가왈부 말고, 사법부 결정에 맞서 집단 불법행위를 하고 있는 한나라당 의원들이나 단속해야 할 것이다.

6월2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명박 한나라당 정권이 민주주의 근간을 뒤흔들고, 불법, 탈법을 자행해서라도 국민의 마음을 산다고 이반된 민심이 돌아오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알기 바란다.

국민을 탄압한 정권은 반드시 국민의 심판을 받는다는 것이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2010년 5월 1일
민주당 부대변인 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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