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경선, 김충환, 나경원, 오세훈 3자구도 결정
- 나경원 후보, 여론조사에서 원희룡 후보 눌러
한나라당 서울시장 경선후보 원희룡의원과 나경원 의원이 후보 단일화을 위한 여론조사에서 나경원의원이 승리하므로서 사실상 한나라당 경선후보는 김충환, 오세훈,나경원 3자구도로 압축되었다.
나경원의원은 원희룡의원을 상대로 어제와 오늘 이틀동안 외부 기관 두 곳에 서울시 책임당원 1천명과 서울시민 2천명 중 한나라당 지지자를 상대로 실시한 전화면접 방식의 여론조사에서 원 의원에게 승리했다.
이로써 김충환후보측은 서울시장 후보 경선이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되어 친이 측인 주류측 두후보와 비주류측 친박 후보간에 대결로 나눠줘 오히려 4자 구도 보다는 해볼만한 경선이 될것으로 조심스럽게 기대하는 눈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