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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4-19 22:2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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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이 19일 서울시장 후보등록을 시작으로 불꽃 튀는 경선레이스가 본격적으로 펼쳐져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당내 경선에 나선 김충환, 나경원, 오세훈, 원희룡(가나다순) 등 4명의 예비후보들은 후보등록과 함께 선거대책위 사무소를 개소하고, 10일간 선거운동을 통해 교육-복지-고용-교통 등 서울시정 비전을 제시하는 등 본격적인 정책대결에 나서 최후의 승자를 가릴 예정이다.

우선 김충환 후보는 이날 오후 3시30분 여의도 용산빌딩에서 캠프를 오픈했으며 오세훈 후보는 4시 남중빌딩, 나경원 후보는 오후 5시 동우국제빌딩에서 잇따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고 원희룡 후보의 경우 오는 20일 여의도 캠프 개소식을 가질 계획인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앞서 이날 오후 3시엔 정몽준 대표와 각 후보들이 참석한 ‘2010년 서울시장 공정경선 및 깨끗한 선거 다짐 서약식’이 진행됐으며,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경선은 29일 개최된다.

한편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전략공천이 유력시되는 한명숙 전 총리는 오는 21일 서울시장 출마선언과 함께 선거운동을 시작하는 만큼 여야와 여당 내 경쟁구도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프런티어타임스 송현섭 편집국장 21cshs@frontier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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