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핵안보정상회의 참석
- 청와대뉴스

▲ 워싱턴 핵안보 정상회의에 참석중인 이명박대통령이 오바마 미 대통령이 만나 악수하고 있다
핵 안보정상회의가 우리나라를 비롯한 47개국 정상과 유엔, 국제원자력기구(IAEA) 및 유럽연합(EU) 등 3개 국제기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12일(월) 저녁(현지시각) 워싱턴 D.C. 워싱턴컨벤션센터에서 환영리셉션과 정상 업무만찬을 가짐으로써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주최국인 미국 오바마 대통령 주재로 저녁 6시 30분부터 8시까지 1시간 반 동안 진행된 이날 업무만찬에서는 핵테러 위협에 대한 평가와 대응방안이 중점 논의되었다.
참가국 정상들은 핵테러가 현재 인류가 당면하고 있는 최대의 실제적인 위협이며, 전 세계 모든 국가가 핵테러의 대상이 되거나 영향을 받을 수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
각국 정상들은 핵물질 방호 등 핵안보 조치 필요성과 아울러 이란· 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공조 필요성을 강조했다.
핵안보정상회의는 13일(화) 핵물질 방호를 위한 국내조치와 국제조치, 핵안보 분야에서의 IAEA의 역할 등을 의제로 오전세션과 업무오찬, 그리고 오후세션을 진행한 후 정상성명 채택과 함께 폐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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