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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4-09 09:3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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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8일 이미 예고했던 대로 금강산 지구 우리정부 소유의 시설 등을 동결과 함께 이들 시설물 관리 인원을 추방한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 새로운 사업자와 관광 사업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북한의 명승지종합개발지도국은 이날 대변인 성명을 통해 남한 당국의 자산인 금강산 면회소와 관광공사 소유의 문화회관, 온천장, 면세점을 동결한다고 발표하면서 아울러 지난달 말 북한이 부동산 조사에 참가하지 않은 현대증권 등 3개 업체의 현지사업권도 박탈하고 금강산 출입권을 불허한다고 발표 했다.

북한은 이같은 성명을 발표하면서 남한 당국이 계속 대결의 길로 나갈 경우 그 대가를 톡톡히 치르게 될것이고 특히 개성공단 사업도 전면 재검토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북한이 이처럼 우리정부의 금강산 관광 시설물과 업체의 재산 등을 동결한 조치에 대해서 우리 정부는 명백한 재산권 침해이고 기존 남북 합의와 국제 규범에도 위배된다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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