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조 "일본의 독도 역사왜곡… '왜구적' 행태"
- "일본 옛부터 약탈과 노략질 일삼아 '왜구'로 불려"
김성조 한나라당 정책위의장은 6일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과 관련, "일본의 고질적인 영토 침략에 분노한다"고 말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일본은 삼국시대부터 선린우호를 이야기하면서 약탈과 노략질을 일삼아 '왜구'라고 불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일본의 역사 왜곡 문제를 '왜구적' 행태로 규정하고 우리 초등 교과서에 기술해야 한다"면서 "인접국인 한·중·러의 철저한 공조를 통해 일본의 역사 왜곡에 단호히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도 "민주당에 독도 특위 구성을 하자고 제안했는데 아직 답변이 없다"며 "민주당은 독도 특위 구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프런티어타임스 이민기 기자mkpeace2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