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명박 대통령이 고 한주호 준위의 유가족을 위로하고 있다
천안함 사고 8일째, 악천후와 급한 조류 등 최악의 조건에도 불구하고 후배장병들을 찾겠다는 일념으로 수색작업에 나선 한주호 준위가 숨을 거뒀다. 35년 잠수요원으로 활동해오며 우리시대의 영웅이 된 고인의 영정앞에 숙연해지는 것은 고인의 숭고한 마음을 잊지 않기 위해서이기도 하다.
이와 관련, 이명박 대통령이 2일 순직한 故 한주호 준위의 빈소가 마련된 국군수도병원 영결식장을 찾아 고인의 영전에 헌화한 뒤 유족들을 위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