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환 "누가 서울시장 되든 김연아 처럼 감동줘야"
- "차기 서울시장은 감성과 에코 마인드 갖춰야"

▲ 김충환의원의 기자회견 자료화면
김충환 한나라당 서울시장 경선후보는 24일 "서울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선 앞으로 선출될 서울시장이 감성과 에코 마인드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러 복합적인 요소들이 상호작용하는 오늘날의 사회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려면 부분보다 전체를 통찰할 줄 아는 현명한 지혜를 의미하는 에코 지능은 필수덕목"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김연아 선수의 동계올림픽에서의 활약을 언급했다. "김연아 선수가 노래를 하는 것을 들어본 적 있는데 정말 잘 하더라"며 "김연아 선수의 감동은 단순한 노력보다는 그녀의 뛰어난 감성이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누가 서울시장이 되든 시민들에게 김연아 선수처럼 감동을 줄 수 있어야 한다"며 "이제 우리에게도 감동 정치, 감동 행정이 나올때가 됐다"고 힘주어 말했다.
<프런티어타임스 이민기 기자 mkpeace2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