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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3-11 15:4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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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호주간의 FTA 제4차 협상이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우리측에서는 외교통상부 이태호 FTA정책국장, 호주측에서는 잰 애덤스(Jan Adams) 외교통상부 국장을 각각 수석대표로 하는 이번 협상에서 양측은 상품, 서비스, 투자, 정부조달, 기타 규범, 총칙·분쟁해결 등 분야별 협정문의 잔여 쟁점에 대한 타결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게 된다.

또 우리의 주요 관심사항인 에너지․광물자원 및 농업 분야에 관한 협력 문제에도 실질적 진전을 이루도록 협상을 벌일 예정이다.

이밖에 한국과 호주 양측은 사전 교환한 관세인하 및 철폐 계획에 대한 입장과 향후 진전 방안을 논의하고 서비스·투자 분야 시장개방 계획에 대해서도 본격적으로 논의하게 된다.


한편, 한국과 호주간의 FTA가 체결되면 우리의 대호주 수출 확대뿐만 아니라 양국간 에너지․자원 협력 강화, 관련 분야에 대한 투자확대와 서비스 전문 인력 진출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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