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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3-10 23:3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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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10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6.2지방선거를 위한 중앙당 공직후보자 추천 심사위원회 구성안(공심위)을 심의 의결 했다.

공심위는 총 15명으로 구성되며 위원장에 정병국 사무총장, 위원에 남경필 차명진 유정복 안홍준 김선동 장제원 조원진 안효대 배은희 조윤선 의원과 한대수 제2사무부총장, 곽진영 건국대 교수, 이연주 한국청년유권자연맹대표, 진영재 연세대 교수 등 원외 인사가 임명됐다.

당초, 친박계가 요구했던 이성헌 의원은 빠졌다.

이번 공심위 구성안은 정병국 사무총장이 이날 최고위원들에게 직접 제시한 안으로, 당초 안에 들어있던 친박 주성영 의원이 친박 유정복 의원으로, 중립 김광림 의원이 친박 조원진 의원으로, 친박 구상찬 의원이 친박 김선동 의원으로 바뀌었다.

특히, 중립 김광림 의원이 친박 조원진 의원으로 바뀜에 따라, 친박 의원 수는 당초 보다 1명 늘어나 총 4명(유종복 안홍준 김선동 조원진)이 됐다.

친이 의원은 정병국 차명진 장제원 안효대 배은희 의원과 한대수 당 제2 사무부총장등 6명이며, 중립은 남경필 조윤선 의원 등 2명이다.

한편, 정미경 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 브리핑을 통해 이번 공심위 구성안이 특별한 논란 없이 수용됐다고 전했다.

<프런티어타임스 윤종희 정치부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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