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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3-10 23: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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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한나라당 의원은 10일 BBS '아침저널'에 출연, "서울은 이제 '세심'의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나 의원은 차기 서울시장 선거와 관련해 오세훈 현 시장이나 원희룡 예비 후보에 비해 여론조사 지지율이 낮다는 지적에 대해 "여론조사 결과는 오세훈 시장이 앞서는 결과가 나오고 있고 원 의원이나 저는 그다지 큰 차이가 없다"고 말했다.

덧붙여 "지금 현재의 여론조사에 대해 개의치 않는다"며 "앞으로 제가 출마한다면 경선과정을 통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서울시장 경선 후보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선 "경선을 끝까지 완주하는 것은 당연한 일 아니냐"면서도 "단일화 부분에 대해 가능성을 완전히 닫아놓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나 의원은 최근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는 '무상급식' 논란과 관련해선 "부자들에게도 무상으로 급식을 한다는 것은 와닿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서 "오히려 서민 무상급식을 확대해야 하고 저소득층의 교육지원에 우선순위를 두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프런티어타임스 이민기 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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