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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3-08 17: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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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세종시 중진협의체는 8일 첫 회의를 열고 논의 방향과 관련, 세종시 문제를 아름답게 마무리 짓는 절차 중심의 해법 마련에 주력하기로 결정했다.

이경재 위원은 이날 5명의 다른 위원들과 함께 여의도 당사 기자회견장을 찾아 "그 동안 원안, 수정안, 절충안 내용 등에 대해선 의총 등을 통해 많이 논의됐고, 다시 논쟁을 일으키는 것은 피해야 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 위원은 이어 "어떻게 보면 출구를 모색하는 것으로, 일주일에 두번 씩 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에 공식 모임을 갖고 그 외에 필요에 따라 비공적으로 만나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이 위원은 또 "오늘 저녁에 비빔밥을 먹기로 했다. 이는 각자의 의견이 비빔밥처럼 합쳐졌으면 하는 의미로, 화합의 첫 시작을 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필요없는 얘기가 이 모임을 어렵게 만들 수 있다."며 "언론에서도 갈등으로만 몰고가지 말았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프런티어타임스 윤종희 정치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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