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25일 오후 9시 10분 세번째 유인우주선인 선저우 7호를 성공적으로 발사했다. 간쑤성 주취안 위성발사첸터로 직접가서 발사장면을 직접 지켜본 후진타오 국가주석은 중국인민이 세계 과학기술의 높은 봉우리를 또 한번 장한 모습으로 올라섰다고 연설한 뒤 발사센터의 관계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성공을 자축했다.
선저우 7호는 90분에 한번씩 지구 주위를 돌며 우주유영등 각종 실험을 한다. 선저우 7호는 28일 오후 6시쯤 내몽고 초원지대로 귀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