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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3-03 20:3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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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권의 인사들은 ‘닭 잡아먹고 오리발 내밀기’ 선수들이다. 특히 이동관 홍보수석은 정말 심하다.

이동관 홍보수석은 그동안 ‘치고 빠지기’, ‘여론 떠보기’ 등 기기묘묘한 술수로 국민을 기만하고 우롱하는 등 구태의연한 방식으로 국정을 농단해왔다.

특히 이번 대구경북 비하 발언은 대통령을 팔았다는 점에서 정말 심각하다.

이동관 홍보수석을 경질하지 않는다면 이동관 홍보수석의 발언이 곧 대통령의 뜻이라는 점을 입증하는 것이다.

더욱이 이동관 홍보수석은 ‘욕설을 했니, 안 했니’, ‘언론중재위에 제소하느니, 그런 말을 안했다느니’로 구설수를 이어가며 구질구질하게 자리에 연명하려고 하고 있다.

이동관 홍보수석은 깨끗하게 그만두라. 국민은 더이상 이동관 수석(청와대 핵심관계자)의 국정농단을 보고 싶지 않다.

오늘 청와대에서 동계올림픽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오찬을 한다. 대한민국 선수들의 뛰어난 기량은 전 세계를 놀라게 하고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감동의 눈물을 줬다.

무엇보다 이들의 성공이 값진 것은 다른 나라의 심판매수, 개최국 프리머엄 등 크고 작은 논란에도 정정당당한 대결로 거둔 성과이기 때문이다.

이동관 홍보수석은 반칙하면 가차없이 실격되는 것이라는 점을 대오각성하기 바란다.

2010년 3월 3일

민주당 부대변인 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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