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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3-02 17:5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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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균환 민주당 도지사 예비후보의 전북발전의 비전을 담은 정책자료집 ‘문제는 꼴찌야, 이 바보야’ 출판기념회가 3월2일 오후 2시 효자동 웨딩캐슬서 개최됐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정세균 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박주선 최고위원, 장 상최고위원, 박상천 상임고문 등 지도부와 이낙연, 김효석, 김충조, 박병석, 유선호, 이종걸, 김성순, 신 건, 김희철, 백제현 의원등 현역의원과, 권노갑, 한화갑, 한광옥, 김옥두, 이협, 장성원, 유용태, 배기운, 김경제, 장성민 등 전현직 의원과 중앙당 지도부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지역 당원과 시민 등 3천여명이 참석하는 대성황을 이뤘다.
 
출판기념회에서 민주당 정균환 전북 도지사 예비후보는 “영원한 꼴찌를 극복하기 위한 첫 걸음은 현재 위치를 정확히 인식하고 직시하는 일이라고 보고, 이를 도민들에게 알리는 것이 저의 책무라는 판단을 했다”며 “이 책을 통해 꼴찌이면서도 꼴찌임을 모른 채 낙후를 면치 못하는 전라북도를 확 바꾸는 비전과 철학을 담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정균환예비 후보는 더불어 “이 정책자료집은 누구를 탓하고 공략하는 뜻으로 펴낸 것이 아니고 진실로 전북 실상을 제대로 알리고 도민과 함께 이 난관을 헤쳐나가기 위해 펴내게 됐다”고 출간 동기를 강조했다.
 
정 후보는 또한 “이 책은 완벽하지는 않지만 전북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했고 도민들에게 정책적 평가를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 선거법 개정 이후 정책자료집으로서는 전국에서 처음 시도하는데 자부심과 큰 의미를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북발전의 전략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한 ‘문제는 꼴찌야, 이 바보야’( 이하 이 바보야)는 타 출마자들의 자서전적인 내용과는 달리 지역현안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과 도민들의 바램을 충분히 듣고 연구해 엮어낸 정책공약집으로 도민들에게 정책적 평가를 받아볼 수 있다는 점과 함께 유권자들에게 알리는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총 210페이지 분량으로 짜여진 이 책은 전북이 나아가야 할 5대 전략목표와 이를 실현하기 위한 8대 대표공약으로 구성됐으며 서두 20페이지 분량에는 전북현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전북의 현실, 미래가 보이지 않습니다’ 편이 수록돼 있다.
 
특히 서두의 ‘전북의 현실’편은 전시행정, 홍보행정에 가려진 전북의 실상을 조목조목 짚어가며 현재 큰 이슈로 주목받고 있는 현안에 대해 삽화를 그려 넣어 이해의 폭을 넓혔다.
 
정 후보의 이번 8대 대표공약은 ‘황해도시경제 공동체 건설, 14개 시군 신토불이 자원경제 육성, 전북퓨처마크 하늘농장타워, 안정된 일자리창출 든든한 서민경제, 명품농업 복지농촌, 경제로 이어지는 붐비는 전북, 촘촘한 교육안전망, 풍부한 인간자원, 평등세상 햇빛복지’ 등으로 경제, 복지, 문화, 교육, 농업 등 전 분야를 총망라, 전북발전의 큰 틀을 제시하고 있다.
 
<민주당 정균환 도지사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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