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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2-26 12:4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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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는 세종시 당론 결정을 위한 의원총회 마지막 날인 26일 “오늘은 세종시 문제를 원만히 풀기 위한 해법을 마련하는데 주안을 두고 진지한 토론을 통해 좋은 결론을 얻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안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당초 오늘까지 세종시 관련 의총을 열겠다고 말했고, 발언을 신청한 의원들의 의견을 다 들어 오늘로 자유토론을 마무리할 예정이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5일간 1차적으로 전체 토론을 통해 각자의 입장을 충분히 들었다”라며 “앞으로 세종시를 어떻게 할 지 2차적인 방안을 논의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껏 세종시에 대한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논의했다”라며 “언제까지 입장차이만 들을 수는 없으니 이제는 구체적인 방법론을 논의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안 원내대표는 또 “어제까지 (여러명의) 의원이 자신의 소신을 밝히는 등 5일 동안 각자의 소신을 갖고 토론한 적은 정당역사상 없었다”라며 “이번을 계기로 토론 문화의 새 장을 열었다”라고 자평하기도 했다.

<프런티어타임스 최정숙 정치부차장 frontier1@frontier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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